할렐루야!
이곳은 비가 계속오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8월 30일에는 경북노회 목사님 장로님들과 함께 사라 메시야교회 봉헌식을 드렸습니다.

선교지에 한 교회가 세워질 때마다 감사와 감격으로 제 가슴이 격하게 뜁니다. 경북노회 남전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The Great International School 은 지난 7월 달에는 영양의 날 행사를 잘 준비하여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금요일에는 가장 큰 행사인 Buwan ng wika 행사를 가이사노 백화점에서 성대하게 거행하였습니다.
각 반의 학생들이 발표를 잘 준비하여 많은 분들앞에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미션학교에서 신앙의 제자로 키우면서 다양한 재능을 키우는 발표회를 매달하고 있습니다. 아주 수준높은 발표회라 부모들이 몹시 기뻐하고 있습니다. 
미션학교 사역은 참으로 소중하고 고귀한 사역입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신앙의 리더를 양성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소망과 행복을 저에게 줍니다.

아직 땅이 없고 건물이 없어서 정부에서 학교 인가를 고등학교 1학년까지만 주었기에 고2. 고3이 없습니다.

또한 행사때마다 외부의 백화점에서 해야하는 것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눈물로 뿌린 씨앗들이 자라서 행복의 열매를 따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는 몹시도 행복한 선교지 인듯 합니다. 
곧 신학교 사역에 대한 보고도 드리겠습니다.
올해 두 교회. 정도를 더 건축해서 봉헌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표석구 선교사 올림.